[문화뉴스 MHN 손미영 기자] 카리스마 대표 배우 방수형이 요즘 심상치 않다.
배우 방수형은 작품에서 장군, 교관, 경찰 등 강한 이미지의 배역을 주로 맡으며 카리스마 대표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 배우 방수형
그런 그가 어느 날 갑자기 영화 '조작된 도시'에서 음흉남 역으로 변신해 전에 볼 수 없었던 코믹연기를 선보이더니, 이번에는 영화 '퍼즐'을 통해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허당끼 가득한 클럽 바지사장으로 변신해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의 배꼽을 잡았다.
▲ 영화 '퍼즐' 출연 배우 방수형, 감독 임진승
배우 방수형은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해 "강한 역들만 연기 해오다 보니 코믹한 연기를 한다는 게 스스로 무척 어색했다. 그런데 박광현 감독님과 임진승 감독님이 내 안에 있던 또 다른 부분을 찾아내 주었다. 막상 영화가 개봉하자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시더라. 그런 반응들이 재밌다"라고 말했다.
25년의 연기경력에서 오는 여유로움에 자신감까지 더해진 배우 방수형의 변신은 현재 진행형이다.
한편, 방수형의 연기 변신을 볼 수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퍼즐'은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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