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배우 김여진이 미투운동에 대해 언급했다.
김여진은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아는 한국 여자의 90% 이상 성추행, 성희롱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많은 남자들이 떨고 있겠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작' 같은 소리, '음해' 같은 소리 마시고, 지금이라도 '미투'(Me too), '위드유'(With you) 하세요"라며 "눈을 들어 전 세계의 변화를 똑똑히 지켜보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커지고 있는 미투 운동을 '인권' 문제를 넘어 정치적 진영 논리로 바라보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한 것.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우리당 국회의원을 음해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소위 미투 운동이 좌파 문화 권력의 추악함만 폭로되는 부메랑으로 갈 줄 저들이 알았겠느냐"는 글을 남겼다.
chunghee3@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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