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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동상이몽2' 최수종, 은혼여행 마지막을 이벤트로 마무리 "당신이 있어 살아갈 힘이 난다"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동상이몽2' 최수종이 이벤트 신의 면모를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수종이 하희라에게 은혼식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종은 은혼여행 마지막 날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희라와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 도착한 식당에서 쌀국수를 주문하면서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최수종은 직원에게 "아내에게 특별한 이벤트 하려고 한다"며 "디저트로 커피 주실 때 장미꽃이랑 반지 두 개 함께 가져다주시면 돼요"라며 장미꽃과 반지를 건넸다. 반지는 서울에서 준비해온 것이고, 장미꽃은 최수종이 새벽 시장에 나가서 구입해왔던 것이다.


이후 직원은 커피를 가져오면서 장미꽃과 반지를 건네며 "하희라 씨 축하합니다"라고 말했다. 하희라는 최수종의 이벤트에 눈물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최수종 또한 눈물을 흘렸다.


최수종은 이벤트 마지막으로 직접 써온 편지를 읽었다. 그는 하희라에게 "당신이 있어 세상 살아갈 힘이 납니다. 늘 옆에서 힘이 되어주어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press@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