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문화뉴스 DB
[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워너원 스타라이브 방송사고가 지속적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다양한 네티즌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가장 크게 나뉘는 의견은 두 부류다. 첫 번째, 사담성 발언을 한 것은 맞지만 '범죄'까지는 아닌데 지나치게 과열된 양상이라는 지적이다. 11874개의 공감을 받은 plut****은 "음성만 들으면 욕처럼 들리지 않고, 여성 스탭의 웃음소리도 들린다. 애들끼리 장난치고 노는 것 가지고 지나치게 문제가 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두 번째, Mnet '프로듀스101'에서 보였던 간절함이 퇴색된 듯 보여 실망했다는 비판이다. 네티즌 cnsz****은 "간절함에 눈물짓던 아이들이 맞나 싶어 충격이었다. 초심을 잃지 않는다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알게 해준 사례, 안타깝다"라고 고백했다.
팩트 파악에 우선해야 한다는 입장도 있었다. 워너원 멤버 하성운은 영상 속에서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텍스트만 보고 부풀려졌다"며 소란스러운 영상 속에서 소음이 다르게 들릴 수도 있다고 반박했다. 워너원 소속사 YMC 측 역시 "현재 유포된 일부 영상에서 실제 사용되지 않는 말까지 확대 및 재생산되는 상황 또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워너원 스타라이브 방송사고에서 조용했던 멤버들에 대해 언급하는 입장도 있었다. 배진영과 윤지성은 영상 속에 등장하지만,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가는 들리지 않는다. 스타라이브 영상 속에서 문제된 소음은, 비춰진 화면 바깥쪽에서 들려온다. 이런 상황에서 배진영-윤지성 캡처본이 기사 사진으로 쓰이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한편, 이대휘-김재환-황민현 등 논란 영상에서 말이 없었던 인물들이 루머에 함께 휩쓸리는 것이 안타깝다는 주장도 있었다.
jhlee@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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