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남녀' 공기남 2번째 솔로앨범, '잠을 청한다' 음원공개

▲ 공기남녀의 공기남 곽태훈 교수가 두 번째 솔로 엘범 음원을 공개한다. 사진ⓒ김현희 기자

[문화뉴스 MHN 김현희 기자] 지난 2월, 데뷔 4주년 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낸 인디밴드 '공기남녀'의 '공기남' 곽태훈 교수(한국예술원)가 2번째 솔로 엘범 음원을 공개한다.

오는 20일 18시, 공기남녀 측에서는 훈남하이 엔터테인먼트(대표아나운서 겸 대표이사 : 김원식)를 통하여 "감성 싱어송라이터 '공기남'이 전하는 음악 에세이 앨범 'Morning Diaries(새벽일기)' 그 두 번째 이야기, '잠을 청한다'를 공개한다."고 소식을 전해왔다.

'공기남의 Mornig Diaries(새벽일기)'는 혼성듀오 '공기남녀'에서 미처 담아내지 못한 감성과 이야기를 담아낸 '공기남'의 첫 솔로 시리즈 앨범으로, 일상에서 겪는 소소하고 평범한 일들을 소재로 곽태훈 교수 특유의 감성과 결합하여 제작된 앨범이다.

지난해 10월, 첫 싱글 '궁금해줘요' 이후 6개월 만에 발표한 이번 2번째 싱글 '잠을 청한다'는 피아노를 메인으로 따뜻한 EP사운드, 잔잔히 깔리는 Pad, 심플한 비트 메이킹으로 구성하여 편곡하였고, 공감력있는 가사, 공기남만의 담담하고 단백한 보컬톤과 코러스로 이루어진 감성 발라드곡이라고 한다.

묵묵히 본인 소신에 따라 음악적 행보를 펼쳐가면서도 점차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얻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공기남'의 솔로앨범, 'Mornig Diaries(새벽일기)' 그 두 번째 이야기, '잠을 청한다'는 앞서 언급한대로 오는 20일 저녁 6시에 주요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 곽태훈 교수의 두 번째 솔로 엘범, '공기남의 Mornig Diaries(새벽일기)' 메인 자켓. 사진제공=공기남녀 곽태훈 교수

- '공기남' 곽태훈 한국예술원 겸임교수가 공개한 주요 음원 내용 -

"방문을 닫고, 핸드폰을 끄고, 커튼을 치고, 잠을 정한다."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서, 맘이 좋지 않고, 불편해서..."

"지쳐가는 밤, 힘든 밤" 

"오늘도 조용히... 잠을 청한다."

"자고 나면 아무렇지 않게."

eugenephil@munhw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