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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워너원(Wanna One), 타이틀곡 '약속해요'에서 '부메랑'으로 바뀐 사연

[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워너원(Wanna One)이 타이틀곡 '부메랑'으로 컴백했다.


'부메랑'은 파워풀하고 섹시한 콘셉트를 내세우는 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신스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트랩 장르 노래다.


앞서 워너원은 스페셜 테마트랙 '약속해요(I.P.U)'를 통해 잔잔한 발라드곡을 선보였다. 팬들에 대한 사랑을 가사로 표현한 노래다.

관계자에 따르면 '약속해요'는 당초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의 타이틀곡으로 논의되던 노래였다. 그러나 멤버들이 "팬송에 가깝다"는 의견을 내세우면서 선공개로 돌리게 됐다.


관계자는 "음반제작사업부에 리더 윤지성과 센터 강다니엘을 비롯한 멤버들이 직접 이같은 의견을 전달했다. 대중적 관심을 끌 수 있는 곳이 보통 타이틀곡이 되는데 '약속해요'는 팬과의 약속이라는 주제가 강했다. 멤버들도 더 좋은 곡으로 컴백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고 귀띔했다.


워너원은 타이틀곡 부메랑에 워너원만의 색깔과 퍼포먼스를 많이 넣었음을 강조했다.


한편, 워너원(Wanna One)은 '부메랑'으로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jhlee@munhw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