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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방탄소년단, '방시혁' 원망한 적 있다? "방치된 연습생이라 느껴"…'왜?'

ⓒ 방탄소년단 트위터

[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방탄소년단의 솔직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초 신인시절 더 팩트와의 인터뷰에서 연습생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리더 RM은 "3년 동안 슈가, 제이홉과 함께 연습했는데 새로운 멤버가 들어오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가 방치된 연습생인 줄 알았다"라며 "반복되는 일상과 숙소생활 때문에 울고 싶은 적이 많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추억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이홉은 "도대체 언제 데뷔하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이렇게 연습만 하다가 방탄소년단이 없어질까 두려웠다"라며 당시 심정을 전했다.


또한 슈가는 "방시혁 PD님을 원망했다.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겠다'고 말씀 드렸더니 엄청 혼났다"라며 "지금 생각하면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도록 방시혁 PD님이 충분한 시간을 주셨던 것 같다. 덕분에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press@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