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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점심시간, 서울광장에 봄을 만나러 갑니다"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 ⓒ 서울시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서울시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운영에 앞서 사전 특별공연 "봄, 광장에서 노닐다"를 진행한다.


총 7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매년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프로그램 중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서커스 공연을 중심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사전공연은 오는 25일 작년 사전공연 때 호평 받은 한국 최고의 아트 서커스단 '퍼포먼스 팩토리'의 아크로바틱 서커스를 시작으로 4일간, 특별한 공연이 이어진다.


'Mr.Ham'의 마임 퍼포먼스 공연과 '오즈의 마법사'를 21세기 현대인 이야기로 재구성한 '브라스통 & 프리업 합작'의 거리음악극을 통해 음악과 춤, 이동식 세트, 버블 사용 등이 함께 하는 색다른 공연을 볼 수 있다.

▲ ⓒ 서울시

또한, 올해는 '가족',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테마공연과 탱고, 전통 민요와 팝페라 합동 공연, 일반 시민 대상 오디션 공연, 직장인 동호회 공연 등 다양한 장르와 전 연령 대상으로 한 공연들로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서울광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하는 무대를 만들고자 한다.


서영관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따스한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거리예술 공연으로 사전행사를 준비하였다"며 "서울광장 주변 직장인부터 국내외 관광객까지 많은 관객들이 특색 있는 거리예술 공연과 함께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cunghee3@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