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방송화면 캡쳐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김흥국의 부부싸움이 대중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며 두 사람의 결혼 과정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김흥국은 과거 한 방송에서 "아내분이 상당한 미인이시라던데"라는 질문에 "팔공산 갓바위의 인연으로 양가 부모님이 먼저 만났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호랑나비'로 떠가지고 CF를 찍게 됐는데 감독이 파트너 후보 10명의 사진을 주더라. 근데 어떻게 인연이 되려니까 그 10명 중에서 내가 찍은 사람이 아내다"라며 "내가 CF 촬영 끝나고 바로 들이댔다"고 했다.
이어 김흥국은 "동거 생활을 좀 했는데, 어느 날 새벽에 누가 초인종을 눌러서 나가보니 파파라치 기자들이 있더라. 그 다음 날 `호랑나비 장가간다`는 기사가 떠 바로 결혼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chunghee3@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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