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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스테디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오는 6월, 단 4주간의 앵콜 공연 열어

[문화뉴스 MHN 오세준 인턴기자]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오는 6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로 뮤지컬과 클래식 음악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한국 뮤지컬어워즈 작곡상, 음악 감독상과 예그린 어워드 극본상을 수상하는 등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인정 받은 작품이다.


특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로 선정 된 이번 시즌에는 완벽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초연부터 라흐마니노프와 니콜라이 달 박사를 연기하며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 배우 박유덕, 안재영, 김경수, 정동화가 그대로 다시 돌아온다.


HJ컬쳐 관계자는 "매년 관객 여러분이 전해주신 큰 성원에 힘 입어 올해에도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 관객들에게 전했던 따뜻한 위로와 감동의 선율을 이번 공연에서도 그대로 전할 수 있도록 기대하며 더욱 깊이 있는 작품으로 돌아오기 위해 최선을 다 해서 준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6년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96%를 기록하고 지난 2017년 6개월 만에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올린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오는 6월 9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단 4주간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30일 오후 2시 예스24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차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yey12345@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