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세준 인턴기자] 체험전시 '인생나침반'이 지난 5일 대학로 상명 아트홀 갤러리에서 오픈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해당한다. 그러나 실제 경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오직 타인의 죽음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 수 있을 뿐이다. 체험전시 '인생나침반'은 '자기 죽음을 직접 경험해 본다면 어떠할까?'라는 작은 상상해서 출발한다.
제작사 컬처마인은 "'자기 죽음을 체험해봄으로써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다시 한번 설계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체험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죽음이 완전한 끝인지, 또 다른 세계에서의 시작인지 각자의 의견과 믿음은 다르겠지만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라!'는 명언처럼 체험전시 '인생나침반'이 오늘을 더 뜨겁게, 후회 없이 살 수 있도록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죽음이란 어떤 것일지 체험자들이 상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실제 관에 들어가 누워보는 입관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전시 '인생나침반'은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yey12345@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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