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민혜 기자]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 '레슬러'(감독 김대웅)가 9일에 개봉했다. 개봉 후 '성웅' 역의 김민재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함께 스크린 데뷔한 이성경과의 현장에 대해 밝혔다.
김민재는 "아무래도 그 현장에 또래배우기도 하고, 음악 좋아하는 공통분모도 있고, 첫 영화라는 긴장감과 설레임이 있었다. 항상 그런 얘기를 했다. 첫 영화인데 선배님들 덕에 행복한 현장에 있는 것 같다고. '성웅'이 하면 '가영'이는 어떻게 할 거 같은지 등에 대해 찍고 모니터하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으쌰으쌰 했던 것 같다. 그래서 항상 '가영'이라는 캐릭터를 누나가 해서 정말 좋은 것 같다. 활력이 넘치고 엉뚱하고 예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많이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영화 '레슬러'는 과거 레슬링 국가대표였지만 특기는 살림, 취미는 아들 자랑, 남은 것은 주부 습진뿐인 프로 살림러 '귀보'(유해진)의 유일한 꿈은 촉망받는 레슬러 아들 '성웅'(김민재)이 금메달리스트가 되길 바라며 뒷바라지하다가 생각지 못했던 상황에 놓이면서 혼란에 빠져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그린다. 절찬 상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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