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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한류 제1세대' NRG, 베이징 팬미팅 개최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중국 베이징 주중 한국문화원 공연장에서 한류 제1세대 NRG의 팬미팅이 개최됐다.

31일에 열린 이번 팬미팅은 한국문화원과 케이타운포유 (Ktown4u) 그리고 뮤직팩토리가 함께 주최 및 주관한 행사로서, 객석을 가득매운 NRG 팬들과 함께 3시간 동안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20세기 Night, 히트송, 통화중, 나 어떡해, 대한건아만세 등 히트곡 공연 및 사인회를 진행했다.

NRG는 1997년 10월 28일에 데뷔한 한국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서 NRG의 뜻은 'New Radiancy Group' 즉, '새로이 빛나는 그룹'이다.

한류 1세대 아이돌로서 1998년부터 중국에 진출하였으며, 최대 6만석 공연 등을 통하여 한국과 중국의 문화 교류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팬미팅은 한국문화원 개원 11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 중 빅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관객들 대부분이 20년간 꾸준히 NRG를 사랑해 온 진정한 한류팬이었으며, 공연 내내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보내며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 주관을 맡은 에이치엠인터내셔날 Ktown4u의 박근용 중국법인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NRG의 중국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으며, 한국문화원 개원 11주년의 뜻깊은 자리에서 한류 연예인과 중국 팬들의 사랑과 소통을 통한 진정한 의미의 문화 교류를 성사시킬 수 있어서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pd@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