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지민 인턴기자]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에서 태산병원 흉부외과 전공의 3년차 문승재 역으로 활약중인 배우 오동민이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동민은 15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직 마지막이라는 실감이 안 난다. '흉부외과'와 문승재를 떠나보낼 준비가 안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이 생각나고 아쉬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가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어떻게 갚아야 할 지 모르겠다"며 "이렇게 감사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감개무량하다. 값진 경험을 토대로 더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오동민은 극 중 박태수(고수 분)를 믿고 따르는 조력자이자, 태산병원의 활력소 캐릭터 문승재로 활약했다. 특히 인력이 부족한 태산병원 흉부외과 전공의로 혼자 고군분투하며 진짜 의사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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