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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작 '춤·신(춤의 정신) 프로젝트 : 시즌 2' 공연

[문화뉴스 MHN 정보미 인턴기자] '오! 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가 '춤·신(춤의 정신) 프로젝트: 시즌 2'를 오는 24일, 25일 양일간 성수 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오! 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는 성동문화재단 성수 아트홀의 상주예술단체로 지난 6월, 렉쳐 퍼포먼스 '저마다의 무용-춤 처방'과 레퍼토리 공연 '댄스를 부탁해 5'를 선보였다.

이번 2018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작 '춤·신(춤의정신) 프로젝트: 시즌 2'는 초연 후 7년이라는 시간의 변화를 보여주며 춤을 떠나지 않는 것, 춤은 곧 삶이라는 것을 절실히 인정하며 춤과 삶에 관해 이야기한다.

'춤·신(춤의 정신) 프로젝트'는 '오! 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가 '몸의 가능성에 대한 탐구'를 넘어 '춤의 가능성에 대한 탐구'라는 주제로 2011년 초연된 작품으로 1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무용가들이 대중음악에 춤을 싣고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관객에게 들려준다. 이는 무용가로서 삶을 살아가며 춤을 대하는 마음, 태도 그리고 현재 바라보고 있는 시선이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무용가들의 만남 즉, 커뮤니티를 통해 함께 질문하고 공감하며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하는 작업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무용가 김선미, 국은미, 서경선, 이소영, 김희선, 김요셉, 밝넝쿨의 춤이 무대에 오른다. 7명의 특색있는 무용공연뿐만 아니라 7년 동안 시간 변화, 그리고 그 안에서 각자의 삶, 그리고 현재를 몸으로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