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연예

김태리 "김민희, 좋아했다…동성애 연기 도움 돼" 솔직 고백한 사연 '눈길'

ⓒ 영화 '아가씨' 스틸컷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배우 김태리가 김민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태리는 영화 '아가씨'에서 김민희와 파격적인 동성애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우려하지 않았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감독님이 좋아하는 여배우가 누구냐고 물었는데 당시 김민희 선배의 작품에 빠져있어서 주저없이 김민희 언니라고 말했다"라며 캐스팅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내 대답에 감독님도 좋아하시더라. 김민희 선배를 좋아한 것이 동성애 연기에 많은 도움이 됐고 실제로 좋아해야 감정 이입이 된다는 것도 알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작품 속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덧붙였다.

chunghee3@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