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신동엽, 마동석과 20년 전 인연 "미국에서 당구 쳤었다"

ⓒ tvN '인생술집'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인생술집' 신동엽이 마동석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25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최귀화, 김상경이 출연했다.

이날 최귀화는 "사전 인터뷰 당시, 마동석과 곽도원이 전화를 안 받았다던데?"라는 질문에 "동석이는 시간이 좀 지나서 전화가 왔다"고 해명했다.

신동엽은 "동석이와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며 "옛날에 '남자셋 여자셋' 했을 당시 건강이 안 좋아서 미국에 갔었다. 그때 동석이는 배우가 되기 전이었고, 미국에서 헬스트레이너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당구장에서 처음 만났는데 동석이가 '당구신'으로 이름을 날렸었다. 나도 당구하면 지지 않기 때문에 같이 게임을 쳤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이어 "그 땐 내가 좀 더 잘 쳤다"며 자랑했다.

tlslr2@munhw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