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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잃어버린 감성을 되살려줄 낭독뮤지컬 ‘어린왕자’ 8일 개막

ⓒHJ컬쳐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어른들을 위한 동화 낭독뮤지컬 ‘어린왕자’가 지난 8일부터 예스24스테이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낭독뮤지컬 ‘어린왕자’는 지난해 영원한 명작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를 낭독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선보였다. 마음을 울리는 스토리와 감성적인 음악, 세련된 영상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 받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낭독뮤지컬 ‘어린왕자’는 “정말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내가 길들였다면 내가 책임져야 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등의 메시지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잃어버린 감성을 되살리고 어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진정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시각적 장치는 최소화하고 이야기의 본질과 음악에 집중한 낭독뮤지컬로 선보이며 더욱더 깊은 울림과 전달할 예정이다.


ⓒHJ컬쳐

이번 낭독뮤지컬 ‘어린왕자’에는 ‘생텍쥐베리’역에 초연부터 함께 한 루이스 초이와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동화가 합류하여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린왕자’역에는 폭넓은 연기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박정원이 새롭게 합류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순수한 어린왕자의 매력을 선보였던 이우종이 다시 한번 돌아온다.


또한 ‘장미’, ‘뱀’, ‘여우’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매력적인 캐릭터로 사랑 받은 ‘코러스’역에는 개성 있는 연기력의 소유자 김리와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는 김환희가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