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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예술의전당은 '11시 콘서트'와 함께 대표적인 마티네(낮) 콘서트로 입지를 다진 '토요 콘서트'의 2019년 첫 공연을 오는 16일 콘서트홀에서 연다.
보통 일반적인 마티네 공연은 짧은 길이의 소품이나 교향곡의 일부를 추려서 공연하지만, '토요 콘서트'는 이와 달리 협주곡이나 교향곡 전곡을 들려준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지난해부터 코리안심포니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정치용이 김대진(2010년~2015), 최희준(2016년~2017)의 뒤를 이어 지휘와 곡해설을 담당하며, 올해 첫 무대에서는 부르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협연 장유진)과 비제의 교향곡 1번 등이 연주된다.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다른 클래식 공연에 비해 관람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평소 클래식 공연이 부담되었던 많은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요 콘서트'는 오는 16일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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