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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월디페', 'UMF울트라코리아', '5TARDIUM', EDM 축제 어디로 갈까? 날짜, 장소, 라인업은?

출처: 울트라 코리아

[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대규모 야외 EDM 음악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더위가 성큼 찾아오는 지금, 신나는 음악과 열정이 있는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들이 줄지어 EDM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면서 다양한 장소에서 페스티벌들이 열릴 예정이다.

출처: 월드디제이페스티벌

첫 출발을 끊은 것은 월드디제이페스티벌이다.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 페스티벌은 30도를 웃도는 더위 속에서도 약 12 만 명의 관람객들을 모았다.

‘오데자’, ‘어보드 앤 비욘드’, '제프리 수토리어스', ‘더 블러디 비트루츠’, ‘그리즈’ , '왓소낫', '와일드 스타일즈', '프리퀀서즈', '사이코 펑크즈 등 세계적인 디제이들의 신나는 공연과 폭죽, 조명,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축제가 되었다.
 

출처: 울트라코리아

다음 주자는 지난해 약 18만 명을 동원한 국내 최대의 EDM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EDM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와 '마틴 개릭스', '스크릴렉스', '언더월드', '저스틴 오' 등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디제이들이 환상적인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작품 제작을 실시간으로 보는 퍼포먼스 등이 함께 해 음악을 넘어 다양한 예술과의 협업도 이뤄질 예정이다.

출처: 5TARDIUM

다음은 거대한 오각형 스테이지에서 각기 다른 장르의 음악이 흘러나오는 이색적인 '5TARDIUM'이 기다리고 있다. 오는 29일과 30일 양일 간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세드 더 스카이', '대런 스타일스', '에스에이에스', '마커스 슐츠', '설리반 킹' 등 하드코어, 드럼 앤 베이스, 트랜스, 덥스텝 등 다양한 EDM 장르의 대표 주자가 나선다.
 
오각형 무대라는 신선한 무대 배치와 더불어 네덜란드의 스테이지 디자인 컴퍼니인 KBK VISUALS팀이 엔지니어 팀으로 합류하며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각기 서로 다른 매력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음악 페스티벌들로 이번 여름을 뜨겁게 보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