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만나는 재즈·힙합의 멋진 콜라보' 자이언티-디제이 소울스케이프, 31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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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부산에서 자이언티와 디제이 소울스케이프의 '더 세션' 두 번째 공연이 개최된다.

올 초, 자이언티와 디제이 소울스케이프의 만남으로 많은 주목을 끌었던 '자이언티 & 디제이 소울스케이프 프레젠트 더 세션'이 부산에서 앙콜 공연을 하는 것이다.

힙합과 재즈를 아우르는 소울풀한 편곡으로, 지난 2월에 세션과 함께 독보적인 공연을 펼친 그들의 '더 세션'은 2014년 상반기 최고의 공연으로 평가받으며 음악적인 한계를 뛰어 넘는 새로운 시도로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당시 리드미컬한 멜로디를 구사하는 재즈 펑크 밴드 세컨세션과 장르의 융합으로 새로운 사운드를 선사하는 재즈 뮤지션 윤석철과의 조합으로 대중과 평단에서 큰 이목을 이끌었다.

이에 무대를 영상화 한 네이버 뮤직 '온스테이지'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어 상반기 결산 탑 5에 선정되며 공연 이후 꾸준한 추가 공연 요청이 들어왔다. 이와 같은 음악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자이언티와 디제이 소울스케이프는 두 번째 공연을 부산에서 개최하며, 더욱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자 '더 세션' 두 번째 무대를 기획하면서 멤버들이 다시 뭉치게 되었다.

아메바컬쳐 측은 이번 공연을 주최하면서 "지난 2월 개최한 '자이언티 & 디제이 소울스케이프 프레젠트 더 세션' 첫 번째 공연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고, 청중들에게 색다른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다는 두 뮤지션의 의견에 따라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음악으로 모두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 번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부산에서 펼쳐지는 자이언티와 디제이 소울스케이프의 '자이언티 & 디제이 소울스케이프 프레젠트 더 세션' 두 번째 공연은 24일 정오에 옥션 티켓 예매 사이트(http://ticket.auction.co.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