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정민 인스타그램
가수 조정민이 일본의 최대 음원 유통사 소니뮤직과 최고 매니지먼트 요시모토흥업의 든든한 지원을 받고 진출한다.
루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정민은 소니뮤직과 요시모토 흥업과 계약을 맺고 4월 일본에 진출한다.
소니뮤직은 일본 최대규모 엔터테인먼트사로 다양한 산하 레이블과 유력 아티스트들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음악산업의 선두기업. 우타다 히카루를 비롯, 유키, 리사, 니시노 카나, 유니콘 등 현지 가수들이 소속돼 있다.
우리나라 아이돌그룹 EXID, 블락비, 더 보이즈가 일본의 소니뮤직을 거쳐 음반을 내고 활동 중이다.
요시모토흥업은 아카시야 산마, 하마다 마사토시, 타무라 아츠시 등 일본의 유명 MC, 개그맨들이 소속돼 있다. 특히 요시모토 흥업은 현지 예능계를 거의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탄탄한 스타들을 보유한 거대기업이다.
치밀하고 빈틈없이 일하기로 정평이 난 일본의 연예계에서 조정민이 일본의 거대 기업들과 손을 잡고 진출하는 것은 적어도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한다. 한 가지는 조정민의 음악적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것과 앞으로 더 확장시킬 그의 가능성이다.
한국의 트로트 가수가 일본 엔카곡을 받고 재일동포의 생활과 고충을 담은 노래를 부르며 한일 문화 교류의 가교가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한편 조정민은 나카무라 타이지의 곡 '아빠'로 4월 18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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