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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교원정책

발령 대기교사 증가, 정부 탓도 커 [교육정책뉴스 김지혜 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20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교원 임용시험에 합격하고도 발령을 받지 못한 대기교사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데, 정부가 교원 정원을 지속적으로 축소한 탓이 크다고 말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으로 전국의 초‧중등 발령 대기교사가 5천명을 넘어섰다. 경기도와 서울이 각각 1310명, 1035명으로 발령 대기 교사가 많았다. 전북은 289명으로, 이 중 95% 가량이 초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 교육감은 "대기발령교사가 늘어난 원인으로 명예퇴직자가 줄었다느니 휴직 신청자가 줄었다느니 하는 분석들이 나오는데, 그게 전부는 아니다"라며 "정부가 학생수 감소 등을 이유로 교원 정원을 지속적으로 축소하는 것도 큰 원인이다"고 지적했다. 김 교육감은 "합.. 더보기
인천광역시교육청, 경찰인재개발원서 '찾아가는 청소년 다문화이해교실, 친구사랑 꿈 찾기' 열려 [교육정책뉴스 이은서 기자]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공덕환)이 지난 6월 23일 경찰인재개발원(충남 아산시 소재)에서 관내 중학생과 다문화교육 담당교사 4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다문화이해교실, 친구사랑 꿈 찾기'를 열었다.'다문화이해교실'은 청소년 맞춤형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의 일환으로, 앞으로 더 확장될 다문화사회에서 세계민주시민으로서 다름의 가치를 인정하고, 배려와 존중으로 친구사랑을 실천하며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수업은 관내 다문화교육 중심학교인 인주중학교 외 10교 연합인 '다사랑 봉사반'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함께하는 우리, 청소년 멘토 경찰 체험'이라는 주제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경찰 VR 체험, 가상순찰차 운전 체험, 꿈을 키우는 역할극, 멘.. 더보기
평택교육지원청, '2018년 공공성 독서⋅토론 연수' 진행 [교육정책뉴스 이은서 기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도연)이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8월까지 4회에 걸쳐 관내 초⋅중등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공공성 독서⋅토론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책 읽고 토론하는 학교공동체, 마을공동체 문화를 정착시키고 학생들의 평생 독서 습관의 기반과 자발적인 독서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다양한 수업 설계 및 평가 방안과 질문, 토론이 살아 있는 교실을 위한 독서토론 수업 방법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통해 교사들의 다양한 수업설계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조도연 교육장은 "책과 만나 소통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양·토론 연수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새로운 수업 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