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김민교 연출 복귀작 연극 '발칙한 로맨스' 캐스팅 공개
[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연극 '발칙한 로맨스'(작, 연출 김민교)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오는 4월 25일 JTN아트홀 1관에서 공연되는 연극 '발칙한 로맨스'는 '희극지왕' 배우 김민교의 연출 복귀작이며, SNL 코리아에 발탁된 이유를 알 수 있는 작품이다.
SNL 코리아의 감초, 크루 김민교의 못다 한 끼를 풀어낸 연극 '발칙한 로맨스'는 풋풋해도 가볍지 않은, 첫사랑의 느낌을 화끈한 장면과 웃음, 감수성으로 폭발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출연 배우들과 새로운 캐스팅의 조화로 안정된 무대매너와 신선한 감동, 그리고 더욱 강력해진 웃음코드로 흥행질주가 예고된다.
첫사랑에 대한 로망을 품고 있는 봉필 역에는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연극 '가족의 왈츠', '그남자 그여자'에서 다정다감한 이미지로 호평 받고 있는 배우 서신우와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고래고래', 연극 '까사발렌티나'에서 변화무쌍한 모습을 선보인 배우 박준후, 연극 '그남자 그여자', '시간을 파는 상점'에서 훤칠한 외모와 비범한 매력을 지닌 배우 엄은빈이 트리플 캐스팅돼 여심을 사로잡는다.
로맨틱한 첫사랑 '수지' 역에는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김종욱찾기', 연극 '데스트랩', '친정엄마'에서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자리매김한 배우 임샛별과 뮤지컬 '오디션', 연극 '데스트랩', '광수생각'에서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외모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돋보인 배우 오미란, 더불어 연극 '흉터', '바른생활'에서 안정적이고 분석력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박미리가 사랑스러운 여주인공의 캐릭터를 표현할 것이다.
'김필상' 역은 연극 '당신만이',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가지 소묘', '카르멘' 등에서 자상한 미소와 디테일한 감성 연기를 표현한 배우 이하준이 재출연을 하게 됐으며, 연극 '하이라이프', '둥지', '햄릿', 뮤지컬 '사랑해 톤즈'에서 순수한 매력을 어필한 배우 서윤오가 캐스팅 돼 다각적 매력을 어필할 것이다.
'한병자' 역에 연극 '라이어' 1, 2, 3탄에서 탄탄하게 연기력을 쌓아온 배우 김달님, 연극 '발칙한 로맨스'로 데뷔 무대를 갖는 신예 배영지, 김사랑이 트리플 캐스팅돼 다색적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발칙한 상상력으로 시작된 연극 '발칙한 로맨스'는 2018년 4월 25일부터 대학로 JTN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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