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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아트스페이스, 첫 번째 가족전시 '그림정원' 展 개최
문화뉴스
2018. 4. 23. 14:36
▲ 여인경, '삐에로'
[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박은미, 여인경, 여인욱 작가의 첫 번째 가족 전시 '그림정원'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스페이스(舊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자연을 소재로 한 가족 프로젝트로 닮은 듯 다른 세 작가의 개성을 엿볼 수 있다. '그림정원'展에서 그림동화 작가 어머니(박은미)는 장식적인 표현을, 화가 딸(여인경)은 생략적 방식을, 사진작가 아들(여인욱)은 은유적인 방법으로 자연을 작품에 담았다. 회화, 사진 등 30점 이상의 다양한 작품이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은미 작가는 "이번 전시는 양평에 위치한 가족 작업실 '그림정원'에서 그 이름을 가져왔다"라며 "'그림정원' 展을 시작으로 가족 간의 다양한 공동 작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정원' 展은 4월 30일 서울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한길사의 복합문화공간 순화동천으로 자리를 옮겨 5월 한 달간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 박은미 & 여인경, '그림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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