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s 픽업] 새로운 형식의 시사 예능, 국내 최초 현실 풍자 레뷔쇼 '박리디아의 하늘로 나는 돛단배'
[문화뉴스 MHN 손미영 기자] 지난 2일 문화뉴스가 온라인 시사 예능 '박리디아의 하늘로 나는 돛단배'(이하 '하나배') 예고편을 공개했다.
▲ ⓒ 문화뉴스 '박리디아의 하늘로 나는 돛단배'
국내 최초 현실 풍자 레뷔쇼 '박리디아의 하늘로 나는 돛단배'
'하나배'(제작 문화뉴스, 기획/연출 박리디아, 작가 김경남 · 복상수)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현실 풍자 레뷔쇼로 현대인의 답답한 현실에 대해 자유로운 형식의 사이다 풍자를 선보인다.
▲ ⓒ 문화뉴스 '박리디아의 하늘로 나는 돛단배' 출연자 탤런트 최재원, MC 박리디아
레뷔쇼(REVUE SHOW · 현실 풍자 쇼)란 19세기 초 프랑스에서 처음 시도됐던 공연의 한 장르다.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노래, 춤, 시사 풍자 등 다양한 표현방식의 공연을 하나로 엮은 대중적인 장르 공연이었지만, 미디어의 발전으로 1940년대부터 점차 사라진 장르이기도 하다.
문화뉴스는 시사 예능이 범람하는 요즘 시기에 사라졌던 레뷔쇼 장르를 되살려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자 본 프로그램 제작에 나섰으며, 매주 다른 주제를 선정해 이야기하고, 노래하고, 상황극 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 문화뉴스 '박리디아의 하늘로 나는 돛단배' 출연자 영화감독 유영식
복잡하고 아리송한 ‘헬(Hell)-세상’ 위로 ‘헬로(Hello)-내일’을 위한 4인 4색 풍자 쇼 펼쳐져…
이 프로그램은 배우 겸 연출 박리디아가 기획·연출하였으며, 직접 선장역의 MC로 출연해 고정 출연자인 국회의원 노웅래, 영화감독 유영식, 탤런트 최재원과 함께 4인 4색의 풍자를 선보인다.
또 매회 다른 아티스트를 초대해 과열된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아티스트 출연자로는 뮤지컬 배우 정효정, 싱어송라이터 아트 카울스(ART COWLES), 박소윤, 어쿠스틱 밴드 초콜렛박스, 포스트 그런지 록 밴드 허니페퍼가 출연한다.
▲ ⓒ 문화뉴스 '박리디아의 하늘로 나는 돛단배' 출연자 국회의원 노웅래
오는 9일 방송될 '인성'을 주제로 한 1회 방송에는 <헬(hell) 인성 뉴스>를 시작으로 <미투(Me Too)토크 - 너 그렇게 살지 마>, <대리만족 상황 콩트 - 인간 사이다> 코너로 사회적 아이러니를 풍자하며, 이후 회차에서는 <노웅래의 - 늘 푸른 특강> 등 다양한 코너가 준비돼있다.
한편, '하나배' 방송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유튜브, 네이버TV, 페이스북 문화뉴스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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