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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선녀전' 강미나 점순이로 첫 등장...극 중 1인 3역을 소화할 것

문화뉴스 2018. 11. 6. 11:49

ⓒ tvN '계룡선녀전'

[문화뉴스 MHN 이준호 인턴기자] '계룡선녀전' 강미나가 점순이로 첫 등장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신선한 소재와 유쾌한 이야기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엄마 선옥남(고두심/문채원 분)의 딸이자, 그녀의 곁을 지키는 점순이(강미나 분)로 등장한 강미나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극의 생기를 더했다.

방송 전부터 인간과 호랑이, 고양이를 오가는 1인 3역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한몸에 받았던 강미나는 깜찍한 고양이의 모습으로 첫 등장해 시청자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 tvN '계룡선녀전'

특히 남몰래 음탕한 소설을 쓰며 혼자만의 생각에 빠진 그가 호랑이 기운으로 인해 수염과 꼬리가 불쑥 튀어나오는 깜찍한 변신을 보여주며, 앞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매력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한예슬 아역으로 캐스팅 돼 연기돌로 변신한 강미나는 곧바로 tvN '드라마 스테이지 직립 보행의 역사'에서 여주인공으로 발탁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단단한 기본기를 다지고 있다.

한편, 앙큼 고양이 점순이로 완벽 변신한 강미나의 매력이 돋보이는 tvN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이 정이현(윤현민 분)과 김금(서지훈 분)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