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H-STAR Theatre'의 시작을 알릴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가 오는 10일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개막합니다!
'H-STAR Theatre'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는 지난 5년간의 'H-STAR FESTIVAL' 출신 배우들을 위한 프로 무대 데뷔 프로그램이다. 일반 관객들과 제작사에게 실력 있는 신인들을 노출하여 공연 현장 정착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며,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가 그 첫 번째 무대의 막을 올립니다.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우리에게 익숙한 설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를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주를 꿈꾸는 평강공주의 시녀 '연이'와 동굴에 사는 '야생소년'을 주인공으로 세워 '바보온달'도 '평강공주'도 등장하지 않는 색다른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또한 극 중 동굴, 숲 속과 같은 무대 배경, 메아리, 물방울 소리 등의 음향효과까지 모두 배우들의 몸과 목소리만으로 구현해내는 '휴먼 아트'뮤지컬입니다. 특히 배우들의 환상적인 화음으로 이루어진 아카펠라는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여 주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입니다.
한편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김나현(인덕대학교, 2015 H-STAR 뮤지컬 금상, 개인상), 한지연(용인대학교, 2017 H-STAR 뮤지컬 대상), 오경주(한양대학교, 2016 H-STAR 연극 대상), 유승룡(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2017 H-STAR 연극 대상), 양혜정(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2017 H-STAR 연극 대상), 이여진(한양대학교, 2017 H-STAR 뮤지컬 동상), 박승기(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2017 H-STAR 연극 대상), 전민지(중앙대학교, 2017 H-STAR 뮤지컬 금상), 신동국(상명대학교, 2014 H-STAR 뮤지컬 동상), 박요한(용인대학교, 2017 H-STAR 뮤지컬 대상) 등 H-STAR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해 수상한 경력이 있는 신예 배우들로 탄탄하게 구성해 작품의 완성도를 한껏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익숙한 설화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한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공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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