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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2014 블루문 페스티벌에서 국악소녀 송소희의 첫 단독무대 개최



[문화뉴스]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과 신세계 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오는 7일 '2014 블루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정 세대만 즐길 수 있는 K-pop 콘서트나 정통 국악, 클래식과는 차별된 블루문 페스티벌은 나이와 성별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대중성의 조화를 이루어 전 세대가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할 뮤지션들의 출연이다. 2014 블루문 페스티벌에는 록, 팝, 클래식, 월드 뮤직,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크로스오버 뮤지션 양방언과 배우이자 젊은 소리 꾼 이자람이 함께 하는 이번 블루문 페스티벌에선 판소리의 극적인 부문만 모은 '눈대목'과 1인 4역으로 무대를 뜨겁게 할 '사천가'의 60분 버전이 공개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국악소녀 송소희의 특별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다섯 살 이란 어린 나이로 국악을 시작한 송소희는 신동이라 불리며 각종 대회와 방송을 통해 뛰어난 국악 실력은 물론이며 귀여운 외모로 국악계의 아이돌로 불리고 있다.

블루문 페스티벌에서 국악소녀 송소희는 어린 나이에 무색하게 진한 감성과 명품 목소리를 뽐낸다. '낭랑 판타지'란 단독 콘서트에서 전통민요와 국악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도전하고 블루문 페스티벌에 맞게 김희연 재즈퀸텟, 모스틀리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국악과 클래식이라는 이색적인 만남을 전할 예정이다

블루문 페스티벌의 티켓 예매는 예술의 전당,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 (1661-7738)로 할 수 있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