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태민 기자] 중국 13개 지방정부 외사판공실 중견간부로 구성된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단'이 평창 동계패럴림픽 계기 외교부의 초청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대표단의 방한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시행된다.
대표단은 요녕·강소·섬서·호북·해남성 등 중국 13개 성의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 실무 담당자들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울에서 △외교부 방문 및 창덕궁 시찰,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가진 후 강릉으로 이동하여 △아이스하키 경기 관람,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 방문 등을 통해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열기를 체험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은 중국 지방정부 실무직원들에게 한국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표단의 금번 방한을 통해 한중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한중 정상 간 합의에 따라 1999년부터 중국 지방정부의 정무, 언론, 문화 등 각 분야별 중견간부급 인사를 대상으로 방한 초청 사업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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