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신혜선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김나래기자] SBS 2부작 특집극 '사의 찬미'의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의 찬미'는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이 1926년 8월 발표한 음반이자 한국 대중가요의 효시로서, 이후 영화와 뮤지컬 등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 되는 드라마. 윤심덕이 남긴 마지막 레코드는 불티나게 팔려, 당시로는 경이로운 10만장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번 SBS 특집극 '사의 찬미' 극작가 김우진과 소프라노 윤심덕의 비극적인 사랑과 함께,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김우진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해 눈길을 끈다.
이에 김우진과 윤심덕의 비극적인 사랑이 눈길을 끈다. 1926년 8월 일본 시모노세키를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는 관부연락선에서 한 여자와 남자가 갑판에서 바다에 몸을 던졌다.
승객명부에는 가명으로 등록돼 있었지만 여자는 윤심덕, 남자는 김우진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1897년생 동갑내기였지만 윤심덕은 미혼이었고 김우진은 유부남이었다.
이들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하다 동반자살한 것으로 추정됐고, 이 소식은 한국과 일본에서 대대적인 스캔들로 회자되기도. 이러한 내용에 드라마'사의 찬미'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사의 찬미'에서 김우진 역에는 배우 이종석이, 윤심덕 역에는 신혜선이 캐스팅됐다.
press@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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