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배우 이태임이 고충을 토로했던 사연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태임은 지난해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예원과의 욕설 논란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사회적 파장이 커 감당이 안 되더라"라며 "'난 이제 끝인가? 죽어야 되나?'이런 생각도 들고 '앞으로 연기를 못하겠구나' '여배우로서의 삶은 끝났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런 모습을 보였는데 내가 어떻게 TV 앞에서 연기를 할 수 있었겠냐. 그걸 견뎌내기가 고통스럽더라. 다시 설 용기도 없었다. 그거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또한 그는 "시간이 해결해주더라"라며 "그러면서 연기에 대한 갈망이 애틋해지고 커졌다. '아 그래 인생 뭐 있어? 아무것도 안 들어오면 단역부터 하면 돼'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태임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 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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