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MHN DB
[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예술감독을 맡은 가수 윤상이 화제다.
통일부는 윤상을 음악감독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우리 대중음악의 세대별 특징을 잘 아는 적임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을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통일부는 "윤상 감독이 발라드부터 (Electronic dance music)에 이르기까지 7080에서 아이돌까지 두루 경험을 가지고 있어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통일부 측에 따르면 공연할 가수 등 출연진과 짧은 기간 안에 협의하고 무대까지 만들어 내야하는 상황을 고려해, 작곡과 편곡 능력까지 갖춘 감독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은 남북 실무접촉 관련 브리핑에서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알리, 서현, 레드벨벳 등 참여 가수가 발표된 뒤 "참여하는 분들 모두와 소통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자신의 선정 이유를 자평했다.
윤상은 가수 및 프로듀서로 활동해왔다. 윤상은 동년배 뮤지션이 아닌, 후배 가수들과도 음악 작업을 다수 진행해왔다. 윤상은 아이유, 박효신, 윤종신, 유희열 등과 음악적으로 교류하며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의 프로듀싱을 맡기도 했다.
jhlee@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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