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록스타뮤직앤라이브에 새롭게 터전을 잡으며 노브레인, 장미여관, 갈릭스와 한 식구가 된 모던 펑크록 밴드 슈가도넛이 해체 3년 만에 돌아온다.
11일 새로운 EP 앨범 'DOUBLE MINUS'를 발표하며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슈가도넛은 2001년 결성하여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의 고수로 발탁되는 등 밴드 음악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으며 국내 외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CF, 영화 OST, 광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두꺼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큰 지지를 받은 슈가도넛은 2011년 10년간의 짧은 활동을 정리하며 해체를 선언하였다. 3년간의 공백, 2014년 재결합 결정, 새로운 멤버 영입을 하며 대대적인 활동 준비를 한 슈가도넛은 11일, 모든 준비를 마치고 새 EP 앨범으로 첫 발을 내밀었다.
슈가도넛의 새 앨범 'DOUBLE MINUS'는 이전의 슈가도넛의 음악에서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외하며 담백하고 깔끔한 사운드를 만들었다. 기존의 음악에 추가하려고만 하고 결코 빼지 않는 한국 가요계 현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편안하고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이번 앨범은 평범한 청년들이 들려주는 평범한 음악으로 한 편의 소탈한 인생 같은 5곡이 수록되어있다. 슈가도넛은 최근 SNS 및 유튜브를 통해 새 EP 앨범의 38초 트레일러를 선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에 부흥하고 있다.
한편, 슈가도넛 새 EP 앨범 'DOUBLE MINUS'는 11일 온라인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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