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공연·전시

가족뮤지컬 '어른동생' 오는 21일 '작가와의 만남' 열어

[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이 원작자 송미경 작가와 연출가 조선형을 만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은 한국출판문화대상을 받은 송미경 작가의 단편동화집 '어떤 아이가' 중 단편 '어른동생'을 원작으로 무대적 요소를 덧붙인 공연이다.


2017년 4월 초연을 올린 '어른동생'은 우리가 늘 바라보던 세상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가치를 판타지적인 요소로 녹여낸 이야기를 통해 '어른들도 즐겁게 볼 수 있는 가족 뮤지컬'로 자리매김하며 지난 10월 6일부터 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만났다.

▲ 2017년 11월 '작가와의 만남' 행사 사진 ⓒ으랏차차스토리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지며 극장 내부 공사를 통해 더욱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거듭난 '어른동생'이 오는 21일 오후 5시 공연 후 원작자 송미경 작가와 조선형 연출가가 참여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판사 시공주니어와 함께하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공연 종료 후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며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을 통해 보고, 느낀 모든 것들을 함께 이야기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출판사 시공주니어, 공연 제작사 으랏차차스토리, 공연기획사 대학로발전소에서 주최/주관하며, 행사 당일 특별 이벤트로 '어떤 아이가'를 구매하고, 친필 싸인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한편, 제작사 '으랏차차스토리'는 "4월부터 이어지는 '어른동생'이 연을 맞아 이전보다는 더 업그레이드된 '웰메이드 뮤지컬'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some@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