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 박탈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지난 8일 '빙상연맹 수사촉구, 전명규 백철기 수사촉구'라는 글을 게재한 청원인은 "전명규 부회장과 백철기 국가대표 감독의 수사를 촉구한다. 노력한 선수들을 페이스메이커로 이용해 이승훈 선수가 금메달을 딸 수 있게 도와줬다.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 박탈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청원인은 '전명규 부회장 빙상연맹 조사와 처벌 그리고 이승훈 김보름 박지우 선수의 국가대표 자격 발탁'이라는 제목의 청원을 했다.
앞서 지난 7일 SBS 시사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겨울왕국의 그늘-논란의 빙상연맹'편이 방송 된 후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사이트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yang****) 다음 올림픽은 메달 욕심 때문에 나오지 말고 은퇴하는 것이" "(chui****) 선수가 무슨 잘못이라고 실력 없는데 밀어준다고 금메달 따나요?" "(jasp****) 이승훈이 누구보다 열심히 운동해서 메달 딴 건 인정한다. 그러나 혼자의 힘이라고는 볼 수가 없는 증거들은 계속 나오고" "(dlrh****) 특혜 받은 게 없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이승훈이 실력으로 딴 금메달까지 뺏으라는 건"등의 반응을 보였다.
chunghee3@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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