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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트와이스가 꿈꾸는 사랑은 소소한 일상의 행복

▲ 사진ⓒ문화뉴스MHN 이현지 기자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를 발매했다.


2015년 '우아하게'로 데뷔한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치어 업(Cheer Up)', '티티(TT)', 낙낙(Knock Knock)',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트와이스는 데뷔 이후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앨범도 잘 되어야 한다는 부담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나연은 "부담감이 없지는 않지만 국내 팬을 오랜만에 뵙느거라 설레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는 사랑을 책, 영화,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담은 곡이다. 쯔위는 사랑이란 "함께 있으면 행복한 사람"을 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이나 강아지, 가족들 그리고 멤버들과의 사랑을 언급했다.

▲ 사진ⓒ문화뉴스MHN 이현지 기자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는 작사와 작곡을 하는 아티스트가 많은 곳이다.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는 박진영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지만, 트와이스는 "작사 작곡 언제든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호(HO)'는 지효가 '스위트 토커(Sweet Talker)'은 채연과 정연이 작업에 참가했다. 채영은 "달콤한 말에 현혹되지 말고 정신 차리라는 내용이다"며 가사를 소개했다.


작년 한해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사나는 이 활동으로 일본어를 많이 배웠다며 "표준어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데뷔 3년차, 아직은 신인에 속하는 트와이스는 즐겁게 놀고, 장난치는 일상의 모습을 SNS나 V앱 등을 통해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고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활동의 원동력이 팬들의 사랑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트와이스는 9일 쇼케이스를 통해 본격 활동에 나섰고, 이날 오후 6시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멜론, 벅스, 네이버뮤직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press@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