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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이상화-고다이라의 계속되는 우정…도쿄에서 다시 만난다

▲ 사진 출처 = KBS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빙속여제' 이상화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우정을 나눴던 일본의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고다이라 나오를 다시 만난다.


이상화는 올림픽 토크쇼 '평창에서 도쿄까지'를 위해 4월 19일 일본 도쿄(한국 문화원)에서 고다이라를 만날 예정이다.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경기에서 뜨거운 우정을 보여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안겼던 이상화와 고다이라는 이 자리에서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을 되짚어보고,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와 2020 도쿄하계올림픽에 대한 기대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일 양국은 이날 행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호 관계 증진과 성숙한 올림픽 문화, 스포츠 정신을 정착시키기 위한 계기 마련을 도모한다.


이날 행사에는 두 선수 외에도 주일한국대사를 포함한 한국 외교부 및 평창 조직위원회, 도쿄 조직위원회, 전 세계 각국 대사, 일본 올림픽 협회(JOC, JPC)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pd@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