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뮤지컬 '쿵짝'이 오는 29일 폐막한다.
창작뮤지컬 '쿵짝'은 2016년 초연을 시작으로 세 시즌째 꾸준히 호평을 이어 가고 있다.
이번 시즌은 관람객 평점 9.7을 기록하며 공연 기간 내내 "소설 속 주인공들이 눈앞에 나타난 것 같다", "온 가족이 다 같이 보면 좋을 공연이다", "다시 봐도 좋은 공연이다" 등의 평을 예매사이트 등에서 이끌어냈다.
이 공연은 한국의 단편 소설 세 편 <사랑손님과 어머니>과 <동백꽃>, <운수 좋은 날>을 추억의 노래와 곁들여 뮤지컬로 탄생시켰다.
작품은 <사랑손님과 어머니> 속 주인공인 옥희를 화자로 내세워 1인칭 관찰자 시점, 1인칭 주인공 시점, 전지적 작가 시점 등 각각의 특징에 맞는 시점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더불어 텍스트로만 접했던 우리의 고전 소설을 기발한 상상력을 통해 무대 위에서 펼쳐내며 잊혀 가는 고전을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한다.
이번 시즌에는 여의도 벚꽃축제 현장을 찾아 현장 게릴라 공연, 시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이목을 끌었다. 또 '봄맞이 40% 할인', '가족 나들이 지원 50% 할인' 등 관객들에게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수많은 관객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향하게 했다.
pd@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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