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크나무로 만든 공예품, 2018
[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8일까지 종로구 창성동 더그라운드에서 에른스트 갬펄(Ernst Gamperl)의 개인전이 진행됐다.
신사동에 본사를 둔 갤러리LVS가 기획한 이번 전시는 갬펄이 2010년부터 제작된 작업을 비롯하여 2018년도에 제작된 신작 13점, 총39여점에 이르는 작품들이 한 데 선보였다. 그는 태풍에 휩쓸려 물에 떠내려온 나무를 공예품으로 탈바꿈 시키며 죽은 나무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을 하고 있다.
에른스트 갬펄은 2017년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다국적 럭셔리 기업 LVMH의 자회사인 로에베(LOEWE)의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이 주최한 '로에베 크래프트 프라이즈' 프로젝트에서 26명의 후보 중 영예의 1등을 수상하며 현존하는 공예의 대가로 자리매김 했다. 한국에 상륙하기 직전, 전세계 순회전시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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