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넷플릭스가 방송인 유재석과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범인은 바로 너'가 바로 그것이다.
▲ '범인은 바로 너' 제작발표회 / 출처 = MHN DB
'범인은 바로 너'는 SBS 출신 장혁재·조효진·김주형 PD가 연출을 맡고 유재석, 안재욱, 이광수, 김종민, 엑소 세훈, 박민영, 구구단 김세정 등 각계각층에서 인기 있는 출연진이 등장한다. 총 10부작 제작 예정이다.
30일 열린 '범인은 바로 너!' 제작 발표회에서 구구단 김세정은 "제가 보기엔 관찰 예능인 것 같다. 사건을 풀어가고 있는 저희 7명 멤버들을 관찰하는 재미가 있다. 저는 막내로서 귀여운 매력밖에 없겠다 싶어서 최대한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고 고백했다.
앞서 김세정은 KBS2TV '어서옵SHOW'에서 남다른 진행 능력을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 씩씩하고 대범한 모습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똑 부러진 막내 모습을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 '범인은 바로 너' 엑소 세훈-구구단 세정 / 출처 = MHN DB
엑소(EXO) 세훈은 "첫 예능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다"며 "유재석 형이 '너를 보여줘 편안하게 하라'고 했는데 말처럼 쉽지 않더라. 최대한 나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엑소 세훈은 "넷플릭스 가입 후 한달간 무료니까 많이 봐달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줬다.
앞서 엑소 수호가 '범인은 바로 너'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세훈이 수호 대신 출연했다"는 루머가 퍼졌다. 이에 김주형PD는 "수호 출연 관련 보도는 잘못된 정보였다. 엑소 멤버들을 접할 때부터 세훈을 염두에 뒀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범인은 바로 너'만 놓고 보자면 게임 속에 플레이어로 들어가는 느낌이 있다. 프로그램에 스토리가 있다는 점이 (타 예능과)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범인은 바로 너'는 4일부터 매주 2편씩 5주에 걸쳐 방영된다.
jhlee@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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