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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트랜드

린, 세라믹 아티스트 김하윤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진행 "라이프 스타일 확장"

▲ ⓒ 린컴퍼니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린컴퍼니(대표 문경란)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린(LYNN)'은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린 세레모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하여 세라믹 아티스트 김하윤 작가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세레모니콜라보레이션은 기존 콜라보레이션과는조금은 색다른 방식과 시각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출시한 린 세레모니 컬렉션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TPO 상품들이자 정성스레 갖춰 입어야 하는 상황에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특별하게 보일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되어져 있다.


이에, 패션이 단순히 옷에 머무는 것이 아닌 라이프 스타일로서 확장된 개념으로 보았으며 옷이 주는 특별함, 아름다움을 오브제 작품과 공간연출로 표현하고자 했다. 제품을 뛰어 넘어 브랜드 이야기와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면서 이미지를 극대화하고자 세레모니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것.


세라믹 아티스트 김하윤 작가는 Another Ceramic이라는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미국 아티스트 몰리 해치(Molly Hatch)와 브리트니젭슨(Brittany Jepsen)과 함께 Twig New York에서 전속 작가로 활동 중이며, NY NOW Trade Show의 Table top+Goumet Housewares 부문에서 "Best of Market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뉴욕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ZAZEN BEAR의 세라믹 파트 총괄 디렉팅을 맡고 있으며 파리Masion& Objet, 밀라노 Salone del Mobile 등 국내외 아트 페어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학교수로도 겸하고 있다.

▲ ⓒ 린컴퍼니

세레모니콜라보레이션오브제는 지난 1일 새롭게 리뉴얼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린 세레모니 오브제 외에도 김하윤 작가의 Twig New York 테이블 웨어도 같이 전시하고 있다. 또한, 린 세레모니 오브제는 전시 뿐만 아니라 구매도 가능하며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오브제이기에 그 의미와 가치는 크다.


브랜드 관계자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성향에 맞는 상품 외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chunghee3@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