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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영화 '데드풀2', 사랑 넘치는 가족 관계도 전격 공개 "데드풀의 가족을 소개합니다"

[문화뉴스 MHN 서승현 기자] 청불 마블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영화 '데드풀 2'(감독 데이빗 레이치, 주연 라이언 레놀즈,조슈 브롤린)가 데드풀의 가족 관계도를 공개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데드풀 2'는 액션과 거침없는 입담, 유머로 중무장한 매력 넘치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팀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내한 당시 라이언 레놀즈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1편이 러브스토리와 코믹스의 충실한 스토리 설명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전하며 '데드풀 2'는 가족영화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이번 영화에서 데드풀이 위험에 처한 소년 러셀을 구하기 위해 엑스포스 팀을 구성하고 구해내는 과정에서 유사 가족 관계를 형성해 눈길을 끈다.

먼저 데드풀의 사랑하는 '연인' 바네사, 정신적 멘토 '할머니' 블라인드 알부터 폭발적인 에너지 파워 능력을 가진 반항기 넘치는 '늦둥이 동생' 네가소닉까지 전편에 이어 이번편에서도 데드풀에게 가족 이상의 소중한 존재인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데드풀 2'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특성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가족 명칭들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양손에 불꽃을 쏘는 능력을 가진 소년 러셀은 마음속 가득 찬 분노를 뿜어내는 '중2병 조카'라는 캐릭터와의 완벽한 명칭을 선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이러한 러셀을 중심으로 행운능력을 가진 '막내이모' 도미노, 데드풀의 전속 택시운전사 '막내삼촌' 도핀더부터 강력한 파워를 가진 미래에서 온 '큰아빠' 케이블, 온몸이 금속으로 이루어진 가장 강한 '큰삼촌' 콜로서스까지 데드풀과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는 엑스포스 팀원들이 끈끈한 케미를 보인다.

여기에 특별한 능력은 없지만 약방의 감초같은 활약을 보이는 일반인 피터가 '옆집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캐릭터와의 공감을 일으킨다.

이런 멋진 캐릭터들간의 관계를 가진 영화 '데드풀 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press@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