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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문경교육지원청, 또래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

[교육정책뉴스 오지현 기자]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이 지난 15일 특수교육대상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소중한 내 몸, 또래 성폭력 예방교육'의 주제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진행된 성교육에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담당 교원, 특수교육실무사 등 8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강사(팀장 임해광)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성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그릇된 성인식과 성문화를 깨우치고 올바르고 건강한 성에 대한 인식을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특히 일방적인 성교육이 아닌 강사와 학생이 서로 대화하고 참여하는 방식의 교육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질문이 이뤄졌으며 실제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궁금증과 위기 대처방안 등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게 성교육 강사의 답변이 이뤄졌다.

한편, 문경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인권보호를 위하여 성교육 외에 학부모교육, 인권교육 등을 준비하여 학생들이 성장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등의 인권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