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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교통신

병곡초등학교, 원황초 역사문화체험 및 계절체육활동 실시

[교육정책뉴스 이은서 기자] 병곡초등학교(교장 정도기)와 원황초등학교(교장 오재국)가 지난 21일 양 교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주역사문화체험 및 계절체육활동을 실시했다

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두 학교의 지난 1학기동안 3회의 공동 수업 및 문화예술체험활동, 봄 체육대회에 이어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활동에서 학생들은 먼저 역사문화체험을 주제로 경주문화체험지구로 견학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사진으로, 교과서로 배운 문화유산을 답사해보고 조상들의 슬기와 멋을 느낄 수 있었으며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잘 상상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역사 이야기를 들어보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그리고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오후에는 계절체육활동을 주제로 블루원 워터파크에서 즐거운 물놀이를 즐겼다

학생들은 '바닷가와 가까워서 TV와 인터넷으로만 볼 수 있었던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겨보니 고래불해수욕장 등 근처 바다와는 달라서 재미있었다'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편, 병곡초등학교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계절체육활동을 즐기며 스스로 체력 증진에 힘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를 운영하는 1학기 동안 병곡초등학교 학생들과 원황초등학교 학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았기를 바라며 2학기에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동교육과정을 잘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