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미실' 정영주, 장기용과 다정한 투샷...의외의 친분?

[문화뉴스 MHN 김지혜 기자] 복면가왕 '미실' 뮤지컬배우 정영주의 일상샷이 이목을 끈다.

정영주가 지난달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너무 고맙고 다들대견하고 기특합니다 사랑합니다 내벗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영주는 배우 장기용 어깨에 기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의 의외의 친분이 눈길을 끈다. 

정영주는 25일 재방송된 MBC '복면가왕' 174회 3라운드에서 왕밤빵에게 패한 미실로 정체가 공개됐다.

정영주는 3라운드에서 버블시스터즈의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를 불렀다. 하지만 임재범의 '고해'를 부른 왕밤빵에게 아쉽게 패했다.

정체가 공개된 후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정영주는 지난 2016년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시그널'을 통해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tvN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주길연'으로 또 한번 이름을 알리고, KBS 2TV '저글러스'에서도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복면가왕 '미실' 정영주를 꺾고 가왕에 등극한 '왕밤빵'은 가수 김용진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