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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유키스 훈, "친구한테 무차별 폭행 당한 목포 초등생, 제 가족" 분노

ⓒ 유키스 훈 개인 SNS

[문화뉴스 MHN 정하은 인턴기자] 유키스 훈이 24일 자신의 SNS에 전남 목포의 한 초등학교에서 무차별적인 폭행으로 뇌사상태에 빠진 학생의 가족이라고 밝혔다.

목포 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에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복도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학생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유키스 훈은 자신의 SNS에 "지금 전남 목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아이가 동급생 친구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받아 뇌사 상태로 의식 불명 상태"라며 "가해자 측 부모가 중환자실 앞에서 웃고 떠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하다. 뇌사 상태인 아이는 제 가족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 측에선 학교 아이들이 불안해한다며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고 있다"라며 "더 이상 제 가족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얼른 의식이 돌아와 주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