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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2018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 호텔, 여행, 마이스(MICE) 등 일자리 정보와 채용이 한 곳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뉴스 MHN 이준호 인턴기자] 20일부터 21일까지 '2018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한국호텔업협회 등 관광 유관 협회 10곳이 공동으로 주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박람회로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 3층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호텔, 여행, 리조트, 마이스(MICE)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참가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며 올해는 110개의 기업이 참여해, 관광 인재 3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올해는 실질적인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층면접관'을 새롭게 운영하며, 박람회 누리집 홈페이지에서는 40개 기업에 대한 채용 정보를 제공, 구직자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특히 항공일자리관이 새롭게 마련되어 에어필립을 비롯한 5개 항공 관련 기업이 참여하며, 관광벤처관과 해외취업관에 참가하는 기업도 확대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준비된 구직자들이 박람회를 통해 실제로 채용될 수 있도록 박람회와 다양한 취업교육 간 연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서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권역별로 총 5회에 걸쳐 실행하고 있다.

관광일자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강연과 경연대회 등 일자리와 관련된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되며, 관광기업에 먼저 종사하고 있는 선배들의 대화형 강연 등을 통해 생생한 관광 현장 정보와 취업 비결도 공유된다.

ⓒ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관광산업의 구인, 구직 불일치 문제 해소와 일자리와 구직자가 연결될 수 있도록 박람회 내실을 강화할 것, 또한 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2018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 및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