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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벚꽃만큼 아름다운 단풍", 2019 단풍 시기와 단풍구경하기 좋은 핫플레이스 소개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대한민국은 4계절이 뚜렷한 나라다. 지구 북반구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개의 계절이 존재하는데, 그 계절마다 느낄 수 있는 풍경과 정치는 매우 다르다. 봄에는 새롭게 피어나는 새싹과 만개하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고, 여름에는 푸르른 이파리가 무성한 나무들이나 넓게 펼쳐진 푸른 바다를 만끽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눈꽃이 가득 내린 길거리와 화려한 조명들이 거리 곳곳을 밝히며 가슴을 설레는 풍경을 만든다. 한편, 4계절 중에서 가을은 나들이하기 좋은 선선한 날씨가 지속됨과 함께, 울긋불긋 물드는 단풍들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이다. 오는 10월, 최북단에 위치한 금강산부터,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한라산까지 단풍이 절정이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더보기
우리 아이 문화 생활, 어떻게 해야 할까? 0~12개월 읽기 좋은 책, 공연, 프로그램 추천 [문화뉴스 MHN 한진리기자] 각종 문화 공연과 체험 행사가 풍성히 열리는 가을이다. 이맘때면 아이들의 손을 잡고 나들이 나가기 좋지만, 하나를 하더라도 교육적인 것을 경험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 고민이 깊어지는 것이 부모들의 마음일 터. 마음 같아서는 좋은 것을 다 경험하게 하고 싶지만, 유아는 연령 별로 경험을 받아들이고 사고하는 것에 차이가 크다. 따라서 유아의 성장 발달 속도에 맞는 적절한 문화 경험이 긍정적인 인지 발달로 연결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유아의 연령별로 총 4시기를 구분하여 연령별로 적합한 책과 공연,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1. 책 생후 0~ 6개월은 청각, 촉각, 미각, 시각, 후각을 이르는 '오감'이 발달하는 시기다. 따라서 지나치게 단조롭거나 무채색의 그림이 많은 책보다는 색감이.. 더보기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 곳은 어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2019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까지 다채로워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아이들과 나들이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온가족이 다함께 다양한 문화생활과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서울에 있는 아이와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아이와 함께 떠나는 도시건축 여정 '가족코스'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도시'라는 집합도시를 주제로 지난 7일 막을 올렸다. 도시건축비엔날레는 도시에 살면서 인간과 공존하는 건축의 의미와 도시의 여러 문제를 함께 공유하며 집합도시를 통해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새로운 도시에 대해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비엔날레는 주제전, 도시전, 글로벌 스튜디오, 현장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인근의 핫 플레이스의 매.. 더보기
"혹시 수면장애 증상? 잠 안 올 때 잠잘 오는 방법은 무엇이 있나", '불면증' 극복 방법 소개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우리는 흔히들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을 하고 지낸다. 그만큼 수면은 인간이 생활을 영위함에 있어서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행위인 것이다. 하지만, 현대의 많은 사람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정상적인 수면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이로 인해 건강에 빨간 불이 켜진 사람들이 많이 병원을 찾는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대한민국에서 수면장애로 치료를 받은 환자만 약 56만 2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루하루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충분한 수면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활동인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괴롭게 하는 '수면장애'.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불면증'을 극복할 수 있.. 더보기
내달 3일, 통영 '도깨비골목제'...구도심 골목길에 문화예술의 장 마련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역 문화예술 부흥 및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9 도깨비 골목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항남동 도깨비 골목길에서 여는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청년예술가들이 아트마켓을 열어 수제 아트 공예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국 학생 예능 경연 대회 수상작도 전시되는 등 다양한 전시행사가 도깨비 골목을 채운다. 그 밖에도 캐리커처 그리기, 청소년 댄싱 공연, 도깨비 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 및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동안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12시부터 20시까지 일부 구간 차량 이동도 전면 통제된다. 시는 "통영 문화를 꽃피웠던 구도심 골목길의 상권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시.. 더보기
가을문화 즐기기②-책과 함께 하는 산책, 경의선 책거리 [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도심 속에서 여유를 찾고 싶은 사람이라면 각 지역에 조성된 공원이나 테마 거리를 거니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서울시의 각 지자체에서는 독특한 테마 거리와 공원을 조성해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대한민국 도시재생 우수사례로 꼽힌 '경의선 책거리'는 독서와 문화가 공존하는 테마 거리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 중 하나이다. '경의선 책거리'는 2016년 10월에 조성되었다. 경의선 일부 구간이 지하로 들어가면서 지상에 남은 공간을 이용해 마포구가 테마 거리를 조성한 것이다. 시작은 홍대입구역 6번 출구다. 지하에서 나와 뒤로 돌아가면 경의선 책거리라고 쓰인 조형물이 보인다. 이곳에서 출발해 와우고가차도 아래까지 이어지는 250m의 길이 경의선 책.. 더보기
가을 감성 도심에서 느껴보자 ① 4대 고궁 ‘경복궁’ 즐기는 방법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하늘이 높고 맑은 계절, 잔잔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계절인 가을. 웅장하고 고즈넉한 고궁과 만나면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든다. 가을의 고궁은 곧 물들 단풍과 어우러져 절경을 보여줄 것이다. 따듯한 햇살, 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도심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곳. 서울 4대 고궁을 소개한다. 이번에는 그중 훌륭한 가을 산책코스로 사랑받고 있는 경복궁을 소개한다. 위치 :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경복궁 휴궁일 : 화요일 휴무 운영 시간 : 09:00 - 18:00 (입장마감 17:00, 운영 시간은 월별로 다름) 입장료 : 대인(만25세~만64세) - 3000원 만 24세 이하 청소년,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유공자, 한복을 착용한 자 - 무료 경.. 더보기
"스릴 넘치는 데이트는 어때?", 무섭다는 소문이 무성한 테마파크별 어트렉션은?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연인과 함께하는 곳이면, 그곳이 어느 곳이든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하게 된다. 울긋 불긋 물든 단풍을 바라보며 즐기는 데이트,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 앞에서 즐기는 치맥 데이트,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즐기는 데이트 등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방법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특히, 그중에서도 연인들은 흔히들 테마파크를 방문하여 데이트를 즐기곤 하는데, 신나는 갖가지 기구들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데이트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릴 적, 테마파크에 대해 가졌던 설렘을 연인과 함께 느낄 수 있는 '테마파크 데이트', 그중에서도 각 테마파크에서 무섭다고 소문이 무성한 어트렉션들을 소개한다. 1. 서울랜드 '스카이 엑스' 하늘을 나는듯한 기분을.. 더보기
캠핑클럽 성유리 패션, 원피스, 운동화, 귀걸이, 선글라스 뭐길래?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1세대 원조 요정 걸그룹 핑클 완전체인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한 자리에 모여 캠핑 여행을 펼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중 가장 관심이 뜨거운 것은 캠핑 중 성유리가 착용하는 아이템이다. 꾸민 듯 안꾸민, 이른바 '꾸안꾸'패션을 선보인 성유리는 페미닌한 스타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핑클의 첫 재회 장면을 담은 1회에서 성유리가 착용한 셔츠 원피스는 오프화이트 제품으로 80만원 대의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 원피스는 양 쪽이 언밸런스한 디자인으로, 심플하지만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연이어 3화에서 화제가 된 성유리의 패션은 선글라스이다. vieu 제품으로 알려진 성유리의 선글라스는 10만원 후반의 .. 더보기
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고대 중세 러시아 성당의 특징 [문화뉴스 MHN 홍현주 기자] 최근 블라디보스토크 지역을 비롯해 러시아 여행의 인기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교통과 미디어의 발달은 여행의 수요 자체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점점 더 멀고 새로운 지역을 여행하는 욕구를 부추긴다. 유럽여행의 가교로서 많이 택하기도 하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무려 블라디보스토크-모스크바 7박 8일까지 걸리는 대장정의 노선으로 하나의 모험으로 여겨진다. 기차 내에서 7박을 하며 제대로 씻지 못하지만, 창밖의 설원을 보며 명상에 잠길 수 있는 열차여행은 특정인에게는 도전정신을 자극하기도 한다. 이처럼 러시아에 대한 여행을 가보았거나 한 번쯤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당신에게 알고 보면 더욱 흥미로운 러시아의 성당에 관한 특징을 소개하고자 한다. 러시아 정교 러시아의 건축을 알기 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