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엔터 아트스팟
[문화뉴스 MHN 이준호 인턴기자] 21일부터 27일까지 인사마루갤러리 1,2관에서 한국의 그래피티 1세대 아티스트 닌볼트의 개인 초대전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주식회사 글로벌엔터가 주최하며 아트그룹인 동거동락이 주관, 미술잡지 미술세계, CEO강연연구소, 아트스팟이 후원한다.
본 전시의 타이틀은 "Don't run away"(도망치지 마)의 타이틀로 진행되며 한국미술 시장에서의 삶과 경쟁이 치열한 이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풀어내는 닌폴트 작가의 다양한 작업들로 구성하였다.
ⓒ 글로벌엔터 아트스팟
작가 닌볼트는 “더 이상 제도권 내 길거리 낙서가 사라질 것이고 우리는 낙서를 그리워할지도 모릅니다. 25년 동안 그린 길의 작품들이 이제 거의 사라지고 없죠, 캔버스에 담은 이유입니다"라고 전시회의 이유를 밝혔다.
최초의 그래피티 시사만평을 연제하고 있는 닌볼트는 국내 최초의 그래피티 드로잉쇼, 2009년그래피티 첫 개인전을 선보였으며, 국내 첫 그래피티 아카데미 설립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한국에 그래피티를 알리는 행보를 보였다.
ⓒ 글로벌엔터 아트스팟
전시회 오프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1일 오후 6시 진행되며, 23일은 인사아트프라자 지하 2층 공연장에서 도로잉쇼와 작가들과의 토크쇼, 만원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닌볼트는 이제 한국에서의 법률적 규제를 통해 낙서를 하고 도망가는 그래피티가 계속 존재할지 의문이라고 말하며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재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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